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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줄거리 배우 제작진 흥행요소 주목해볼 만한 요소

by SUNSET.PARK 2024. 4. 3.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 서울의 봄 줄거리 및 기본정보

영화는 대한민국의 12·12 군사반란을 배경으로 2023년 11월 22일 개봉하여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성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1979년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9시간에 걸친 군사 반란이 중심이 되었고,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인물들의 암투와 그 속에 있는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시기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피살 이후 12.12 군사 반란을 배경으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이며, 영화는 이 역사적 사건을 통해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욕망을 탐구한다.

 

출연진 및 제작진
감독: 김성수

각본: 홍인표 홍원창, 김성수, 이영존

촬영감독: 이모개

음악감독: 이재진
주요 배우: 황정민(전두환 역), 정우성(이태신 역), 이성민(정상호 역), 박해준(노태건 역) 등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를 통해 주목해볼 만한 장면, 요소들

영화는 1979년 서울의 도시를 재현하기 위해 세부적인 미장센을 구현하였다. 감독은 당시의 뉴스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카메라 앵글과 미장센을 참고하여 관객들이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영화는 인물들의 감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장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과 역사적 사건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조명과 색감, 배우들의 배치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전두환이 생전에 자신의 집에서 한 번의 만남을 갖는 일이 잦았다는 점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만든 장면이다. 불을 끄다'라는 설정을 통해 그날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몰입시켰다. 12·12를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감정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큰 소리 없이 담담하게 만들어 그 중압감을 크게 보이게 한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반란군이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관객들의 스마트워치 속 심박수가 매우 높게 올라가는 경향을 보여 영화를 본 후 심박수 인증을 하는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 


◎  기억의 남는 서울의 봄 배우들

'서울의 봄'을 보면서 황정민, 정우성 배우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배우들이 많았다. 드라마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익숙한 배우들이 정말 많이 보였으나 모든 장면에서 이질감 없이 앙상블을 만들어낸 배우들의 힘과 전체를 보는 눈을 가진 감독님의 시선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전수지: 이태신 처역

우미화: 국방장관 처역

김성균: 김준엽 역 - 육군본부 헌병감
정동환: 최한규 역 - 대한민국 대통령
김의성: 오국상 역 - 국방부장관
안내상: 한영규 역 -  1군단장
유성주: 민성배 역 - 참모차장 (왜 그랬어요?)
최병모: 도희철 역 -  2공수 여단장
박   훈: 문일평 역  - 전두광 비서실장 (찰떡찰떡...진짜 찰떡)
이재윤: 임학주 역 - 보안사 수사과장
김성오: 김창세 역 - 4공수 여단장
남윤호: 강동찬 역 - 수경사 작전참모
홍서준: 하창수 역 - 보안사 인사참모
안세호: 장민기 역 - 수경사 30경비단장 (진짜 왜 그랬어요???)
정형석: 박기홍 역 - 8공수 여단장
박정학: 모상돈 역 - 30사단장 
박원상: 고재영 역 - 3군사령관 
박민이: 진영도 역 - 수경사 33경비단장
최원경: 원   경 역 - 수경사 헌병단장 
한규원: 손대위 역 - 총리공관 (목소리가 좋아서 기억이 납니다....)
박정표: 초소장 역 - 행주대교 초소장

 

정만식: 공수혁 역: 특전사령관

정해인: 오진호 역: 특전사 소령

이준혁: 참모총장 경호역

(또 추가 예정)

 다 적기엔 너무 힘들지만 그만큼 인상적인 사람들이 많다. 


 

서울의 봄 흥행요소

2023년 12월 24일 기준, 영화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12·12 군사 반란의 역사적 사건을 극적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했다. '서울의 봄'의 성공은 잘 만들어진 영화에 관객은 반응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영화계가 겪었던 침체를 극복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의 급성장과 티켓 가격 인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숨겨진 인간의 고뇌와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영화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이끌어냈다.